![인천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서 근무자가 119 민원을 받고 있다. [사진=인천소방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3/art_15973097027943_4b0f21.jpg)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14일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 공백에 대비,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를 위해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119신고 접수대와 전문상담원 4명을 보강하는 등 16명이 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언제든지 119로 전화하면 이용 가능한 병원이나 약국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문 상담요원의 의료상담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과 구급차 지원요청과 같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윤인수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의 병·의원 및 약국안내와 응급의료상담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환자의 소생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급 상황시 이용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