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2020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오감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감스쿨’은 놀이와 과정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자극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공연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통합예술치료반,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음악발명가반,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싱어송라이터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중 통합예술치료반은 ‘코로나 괴물과 꼬마 요정들의 모험’을 주제로 하며,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온라인 비대면 상담으로 진단하고,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진단한다.
또 사후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음악발명가반과 싱어송라이터반은 ‘어린이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자신만의 음악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예술 통합적 놀이로 음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신청접수는 19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희진 공연부 공연기획팀 담당자는 “원래 문화예술교육은 20~25명씩 모집해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을 줄여서 각 10명씩 모집한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비대면 수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