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청계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계천 수변공간이 정비와 함게 새롭게 단장된다.
의왕시는 청계천 수변공간 복원 및 접근성 개선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계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청계천 추억쌓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왕시가 총사업비 약 19억원을 들여 실시하는 ‘청계천 추억쌓기 프로젝트 사업’은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계곡 주변 화장실 신설 및 리모델링, 하천 호안 정비, 다목적 광장, 조망시설, 수변 접근시설 설치 및 정비하게 된다.
시는 이미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청계계곡 이용과 편의를 위해 행락철 전 1단계 사업으로 화장실 1개소와 소규모 화단 1개소, 임시주차장 20면, 쉼터 2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김상돈 시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청계천 추억쌓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청계천 수변공간 이용과 접근성 개선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계곡을 시민에게 제공하여 지역명소로 조성하고, 청정하게 바뀐 계곡과 하천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