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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직원들, 수재민 위해 성금 2800만원 모아

본청과 교육지원청 등 직원 1874명이 자발적 모금

 

경기도교육청이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2800여만 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소속 직원 1874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총액은 2825만 4810원이다.

 

성금은 유례없는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과 생계 수단을 잃은 수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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