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쿠팡 군포 배송캠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캠프를 폐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6일 밝혔다.
확진자는 군포 캠프 배송직원으로 지난 2일 군포시 검사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즉시 군포 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근무자 및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쿠팡 사업장에서는 2차 코로나19 재유행 시점인 지난달 15일 이후에만 △인천2 배송캠프 △인천4물류센터 △일산1캠프 △잠실 본사 △서초1캠프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