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구름많음동두천 25.1℃
  • 맑음강릉 27.9℃
  • 구름많음서울 26.7℃
  • 맑음대전 25.2℃
  • 맑음대구 23.6℃
  • 맑음울산 24.9℃
  • 맑음광주 24.4℃
  • 구름조금부산 25.0℃
  • 맑음고창 25.0℃
  • 흐림제주 24.6℃
  • 구름조금강화 24.5℃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4.0℃
  • 구름조금강진군 24.0℃
  • 맑음경주시 24.6℃
  • 구름조금거제 23.8℃
기상청 제공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 거취 문제 8일 결정

6월 25일 쓰러진 뒤 2개월 간 병원 치료
1일 복귀해 5일 만에 다시 병원 신세
SK, 검진 결과 토대로 팀 내 논의 예정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건강 문제로 다시 병원에 입원한 염경엽 감독의 재복귀 등 거취 문제를 8일 결정한다.


SK 관계자는 7일 “염경엽 감독의 검진 결과를 토대로 팀 내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염 감독의 복귀 여부는 8일 발표하겠다” 전했다.

팀 성적 부진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지난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던 염 감독은 두 달가량 야구장을 떠났고, 지난 1일 LG 트윈스 전을 통해 복귀했다.

 

그 사이 SK는 박경완 수석코치 체제로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염 감독은 복귀 5일 만인 6일 두산 전을 앞두고 다시 건강 문제가 발생해 경기 직전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졌고 정밀 검진을 받은 뒤 입원했다.

7일 현재 32승 1무 69패(승률 0.317)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SK는 최근 9연패에 빠지는 등 팀 창단 후 최악의 승률을 예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