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시민들과 숲쉼터 개장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 사진 = 인천시설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8/art_16003342213647_b189a2.jpg)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이 자택이나 도심을 벗어난 야외를 찾는 이유도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영종공원사업단이 새롭게 조성한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숲속쉼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영종진 숲속쉼터는 시민들에게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600m 산책로 5개 구역에 맨발산책로·솔잎산책로·목공예산책로·관찰산책로·휴게힐링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공간으로 숲쉼터를 조성했다”며 “공단은 시민들의 심리방역에 일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