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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전시회

성남문화재단 청년예술 창작소, 다양한 프로젝트 펼쳐
오는 11월까지 비대면 프로그램 다수 진행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예술창작소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우선 청년예술창작소와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협업 프로젝트인 '성남미감(美感): 2020 중앙지하상가 아케이드 프로젝트'가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진다.

 

이 프로젝트의 기획 총괄을 맡은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임흥순 교수(회화·조소과, 2015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은사자상 수상)가 추천한 청년예술가들이 5개 팀을 이뤄 성남의 역사와 환경, 상인들의 이야기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두 명의 예술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성남의 모습을 각각의 미술 작업과 공동 영상작업으로 보여주는 '성남이방인'팀의 작품 전시도 마련했다.

 

7일에는 재개발 공간 속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드로잉 및 회화작품을 접하는 '콘크리트 가족'이 이어진다.

 

마지막 팀인 '수진역 셰프'는 중앙지하상가 식당가 상인들과 그들의 음식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 8일 오후 2시부터 청년예술창작소 전시공간에서 비대면 상영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뚝딱뚝딱 예술창작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미술과 국악 장르별 강좌 및 융합강좌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청년예술창작소에서 제공한 재료로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한다.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은 다음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년예술창작소에 전시된다.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1인 청년예술가 집중 조명 2020'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청년예술가 3인의 개인전을 청년예술창작소 전시공간에서 진행해 상인들은 물론 지하상가를 오가는 시민 누구나 유리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성남문화재단 유튜브로 공개하고, 화상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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