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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문화도시오산 시민합주무대 ‘앙상블뮤직캠프’구성

청소년오케스트라 출신 흡수 “시민오케스트라 창단목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출발 시민주도 문화예술 환경구축

 

오산문화재단 의 오산문화도시사무국(사무국장 최창희)은 시민주도의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작업의 하나로 시민들의 첫 합주무대를 영상에 담은 ‘앙상블뮤직캠프’ 발표회를 지난 26일 오산 소리울도서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앙상블뮤직캠프’ 발표회는 5개 시범사업 중 하나인 1인 1문화 프로젝트의 4개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결과보고회로서, 시민들의 첫 합주무대를 영상에 담아 문화도시오산의 유튜브 채널인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를 통해 전달한다.

 

코로나19의 확산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기존 관악기와 현악기의 구성에서 마스크를 쓰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3개의 현악기만으로 우선 구성했다.

 

시는 ‘앙상블뮤직캠프’의 악기를 확대 구성해 오산시 시민오케스트라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과정이 단순한 즐김에서 머물지 않도록, 오산시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청년들을 보조강사로 영입해 오산시 청년들의 문화예술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민의 답을 담고자 했다.

 

‘앙상블뮤직캠프’  첫 합주무대로 마련한 이번 발표회를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발표회 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원동력을 마련해 오산찬가 등 오산만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음악에 담아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무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즐김에서 오는 긍정적 에너지를 이어나가 연극, 전통예술, 미술파트의 발표회와 전시회로 시민을 만나며,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주도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오산이 앞장설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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