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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역세권' 화성시 천천지구 ‘양우내안愛’

‘천천지구 공동주택’ 몸값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
천혜의 조망권, 편리한 교통, 다양한 개발호재 갖춰
직주근접 최적의 위치. 실수요 인기 높은 중소형 구성
화성시와 인접한 수원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에 ‘숲 역세권’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수원과 화성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칠보산의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계가 좋은 맑은 날에는 서해까지 보이는 경관을 자랑할 만큼 명당자리에 위치해 있다.

 

매송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2월 화성시 매송면 천천지구 공동주택인 ‘양우내안愛’ 분양에 나선다. 착공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177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13~29층 8개동, 총 531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1가구 ▲59㎡B 47가구 ▲71㎡ 122가구 ▲84㎡A 22가구 ▲84㎡C 29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리적 이점 이외에도 안정성이 확보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이다.

 

일반적인 조합아파트는 부지 확보가 어렵고, 각종 인허가의 불확실성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매송지역주택조합’은 사업지 대부분이 매도협의자 토지로 지구단위계획이 이미 확정된 상태고, 오는 11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면서, 일반적인 조합아파트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사업장이다.

 

 

사업속도 또한 양호하다. 지난 2016년 5월 매송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이후, 2017년 5월 매송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거쳐, 2019년 6월 사업계획승인고시를 받았다. 현재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사업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입지다. 칠보산 남동쪽 자락에 위치한 명당이다. 칠보산은 인근 3개 도시가 접한 완만한 경사의 등산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명산이다.

 

이에 ‘공동주택’ 역시 단지에서 칠보산 등산로를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아파트로 지어진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참나무 대단지 군락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아파트 단지로의 탄생이 멀지 않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공부방 등 다양한 부대 복리시설도 계획돼 있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동 배치 설계를 비롯해, 동간 간섭이 없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차 없는 지상공원으로 쾌적한 단지 환경이 조성된다.

 

편리한 교통환경은 또 다른 자랑거리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지난 2017년 개통된 수인선 및 송도발 KTX 환승역인 어천역이 위치한다.

 

이를 이용하면, 부산 및 목포, 수도권 지역을 약 2시간 생활권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020년 9월 개통된 수인선 오목천역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해 수원시내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호매실 신분당선 역시 예비타당성이 통과됨에 따라, 역세권 프리미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향후 GTX C 개통예정 및 인접 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천천IC를 통해 서울 서초구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마을 입구에도  광역버스 교통망이 조성돼 약 25분 내 서울 진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사업지 인근 택지개발로 생활 인프라의 공유가 가능한 만큼,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다.

 

단지 프로젝트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업지가 위치한 천천지구는 행정구역은 화성시, 생활권은 수원시로 분류할 수 있는데, 현재 수원시에서는 개발이 완료된 호매실, 봉담2 택지개발이 진행 중이며, 효행·어천·비봉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게다가 화성시는 서해안 전초기지로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배후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여기에 반경 15km내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만 약 1만명으로 직주근접 수요 유입도 예상된다.

 

매송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화성시 매송면 천천지구 공동주택’은 양우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사업의 안정성이 이미 확보됐고, 특히 최고의 입지에 위치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의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의 구성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커뮤니티시설 등이 설계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됐고, 산업단지도 대거 포진해 직주근접 단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편리한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지는 만큼, 추후 단지의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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