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의정부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7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 NEXT WAVE'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경기지역 문예회관 상주단체와 전문예술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창작지원형 아트마켓'이다.
이번에는 전국 70개 문예회관과 50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맞은 공연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On&Off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작쇼케이스', '베스트 콜렉션3', '공연중매 프로젝트', '심포지엄', '베리 굿즈 Very Goods展', '문화간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7일 간 계속된다.
이 공연은 광역문화재단과 기초 문화재단(문예회관)의 협력사업 모델 케이스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아트마켓형 페스티벌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들의 창작환경 개선과 공연유통 활성화를 통해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박태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