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천재겸 태장파출소 3팀장, 침수된 도로서 주민 편의 위해 ‘솔선수범’

 

수원남부경찰서 태장파출소 천재겸 경위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도로에서 막힌 배수로의 낙엽 등 부유물을 직접 제거해 주민들의 감사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폭우가 내려 태장파출소 관내인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망포역 3번 출구 앞 도로와 태장초등학교 사거리 부근에서는 낙엽 등 부유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도로가 침수됐다.

 

이로 인해 횡단보도뿐 아니라 인도까지 물이 차 차량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현장에 출동한 천재겸 순찰 3팀장은 침수된 도로에서 손·발을 걷어붙이고 막힌 배수로의 낙엽을 맨손으로 정리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장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 전모(41·여)씨는 “갑작스러운 가을 폭우로 인해 태장초교 사거리 보행로와 교통섬 사이 도로 두 곳이 완전히 침수돼 등교하는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주신 천재겸 팀장님 덕분에 빠른 속도로 배수되어 안심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천재겸 팀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행동”이라며 “문제 예방중심 선제적 경찰활동을 전개하여 주민 안전 및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