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이 척추전문병원 최초로 2회 연속 위·대장내시경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소화기 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 평가는 ▲인력 ▲시설 및 장비 ▲소화기내시경 시술 과정 전·중·후에 대한 과정 ▲시술별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수면내시경) 등 총 6가지 영역에 대한 인증심의 위원들의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진다.
장은철 건강증진센터장(내과 전문의)은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최선의 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결과"라며 "이번 인증으로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소화기 내시경 세부전문의가 진단을 위한 일반 내시경 검사뿐 아니라, 진단 후 치료를 위한 치료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은 오는 2023년 9월까지 3년 간 유효하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