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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국민의힘 조직 쇄신… 정치판 바꿀 것”

이상수 도당 부위원장, 시 당협위원장 출사표

 

“오산시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조직을 정비해 오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돌풍을 일으키겠습니다.”

 

이상수(52)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오산시 당원협의회(이하 당협)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부위원장은 “오산의 낡은 정치 종식을 위해선 세대 교체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새 당협이 출범하면 2022년 6·1 지방선거에 대비한 조직 정비 및 쇄신을 최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부위원장은 20~30대의 정치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나아가 참신하고 능력 있는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또 상대적으로 당의 지지도가 낮은 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과 다문화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개발하는 등 서민과 7600여 다문화 가족을 끌어안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교통요충지 부활 ▲운암뜰 종합개발 ▲세교1지구임대아파트 분양 전환시 분양가 인하 ▲우회도로 교통망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장·단기적인 오산 발전 로드맵도 제시했다.

 

“정치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께 진솔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 조용한 변화를 통해 지역정치 판도를 바꾸겠다”는 이상수 부위원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는 인물난을 불식시킬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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