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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본주택 활성화 방안’ 최종연구보고회 진행

 

경기도의회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9일 연구단체에서 진행 중인 ‘공공택지 내 주택공급유형의 개선을 통한 경기도 기본주택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대호(더민주·수원4) 의원을 비롯해 박옥분(더민주·수원2)의원, 전승희(더민주·비례),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의 백인길 책임연구원, 유병욱·박완기 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조원국 기본주택추진단장, 도 신도시추진단 한건우 신도시조성1팀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 백인길 책임연구원은 지난 10월 착수보고회 이후 연구수행기관이 실시한 문헌조사 및 전문가 FGI 수행 내용과 도의회, 도청,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관련 시민단체들과 함께 진행한 토론회 등 그간 진행한 연구들을 종합한 결과를 보고했다.

 

백인길 책임연구원은 “기본주택 사업은 경기도에 매우 필요한 정책”이라며 “기본주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방안으로 ‘경기도 주거기본조례’의 개정과 기본주택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역할 재인식, 국민임대주택 비율 준수와 경기도 기본주택과의 병행추진 체계 정비 등이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황대호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담당 공무원들과 공유해 도 기본주택이 안정적으로 도입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며 “연구수행단체에서는 오늘 위원들이 개진한 의견들을 검토해 최종 연구보고서에 관련 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 남은 기간까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용역을 발주한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경기도의 공공택지 조성 및 기본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원들의 연구모임으로, 황대호 의원을 회장으로, 국중범(더민주·성남4), 박옥분, 배수문(더민주·과천), 신정현(더민주·고양3), 안광률(더민주·시흥1), 유근식(더민주·광명4), 유영호(더민주·용인6), 이종인(더민주·양평2), 전승희 의원 등 10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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