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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박시선 여주시의장 "소통과 혁신으로 여주의 중장기 발전동력 확보해 갈 것"

 

 

“소통과 혁신은 여주시의회의 슬로건이다. 제대로 된 소통의 길은 자기 스스로의 혁신을 의미한다. 말뿐인 소통은 오히려 원성을 사고, 혁신이 부족할 때 적폐가 쌓인다.”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무엇보다 ‘소통과 혁신’을 강조하며, 의회 내부 소통부터 더욱 충실을 기할 것이라 다짐했다.

 

“시민을 위한 길에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고, 여당과 야당이 따로 없다. 시민을 위한 길이라면 때로는 보수가, 때로는 진보가 되어야 한다. 소통과 포용과 화합은 시민을 위한 길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박 의장은 상황이 어려울수록 여주시 르네상스를 더욱 힘차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주시 르네상스가 추구하는 것은 바로 시민의 삶의 질이 고르게 나아지고, 불평등이 개선되고,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저성장과 침체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절실하다. 여주 도심을 재정비하고, 남한강 주변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농촌을 역동적으로 재생시키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여주의 소중한 문화, 역사, 자연 자원을 결합해 여주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했다.

 

박 의장은 마지막으로, 나눔의 문화,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며, 여주시민의 안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정책과 사업의 신속집행과 적극집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함께 가면, 더 오래 더 멀리 갈 수 있다. 이웃이 성공해야 나도 성공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기본생활이 보장되어야 사회 안정도 가능하다.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해야 할 일이 더욱 많다. 신속집행과 적극집행을 통해 코로나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2021년 확정 예산에 대해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에 따라 조속히 사업화가 진행되도록 독려할 것이다.”

 

박 의장은 본인을 포함한 여주시의회의 최우선 가치가 여주의 발전과 여주시민의 행복을 도모하는 것이기에 대화와 양보와 타협의 풍토를 정착시킬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여주의 중장기 발전동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 덧붙였다.

 

[경기신문=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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