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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백신접종 위한 전문인력 필요해"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코로나19 현장점검을 위해 일선 보건소와 전통시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4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못골시장으로 이동한 뒤 방역수칙 이행상황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김 본부장은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뛰는 의료진을 격려한 뒤 장안구청 상황실로 이동해 백신접종과 관련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어진 회의에는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권용찬 장안구보건소장, 김선자 경기도 감염예방팀장 등이 함께 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감염 목표와 지자체별 예방접종추진단 구성 등이 논의됐다. 

 

김 본부장은 “보건소 감염병 관련 암부와 안전업무를 맡은 분들이 고생 많았다. 경기도는 1370만 명이라는 많은 수의 도민이 있지만 서울과 비교하면 비교가 안될 정도로 확진자 수가 적다”며 “이는 그만큼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방역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백신예방, 치료단계로 넘어가 방역과 백신이 3박자로 합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백신에 대해 중앙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상 백신을 두는 곳은 현장, 보건소다. 전문적인 지식들을 알아야한다”며 “지자체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경기도와 수원시의 주된 업무가 되야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으로 도내 지자체에 전문성있는 접종 센터 마련과 지자체별 코로나19백신 계획서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시군별로 접종 추진계획 수립에 나설 것”이라며 “별도의 인력대응을 선 구성해 인력배정 및 직원재배치로 분리하고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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