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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PC방 들어가 1000만 원 넘는 컴퓨터 부품 훔친 50대 검거

야간시간대에 PC방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부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늦은 시각 부천의 한 PC방에서 메인보드, CPU, RAM 등 도합 1000만 원이 넘는 컴퓨터 부품들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김포와 파주, 양주, 하남 등지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건들도 A씨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A씨는 기존 24시간 영업을 하던 PC방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하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들도 동일범으로 추정은 하고 있지만, 더 확인이 필요하다”며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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