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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올해도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 이어간다

2월 19일까지 접수 진행…독립영화 제작 희망자 누구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2021년에도 참신한 기획력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도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장·단편 독립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독립영화 제작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체 촬영 분량의 30% 이상을 성남시에서 촬영해야 한다. 지원작품은 올해 12월까지 제작 완료 해야하고, 성남문화재단 시사회 상영을 원칙으로 한다.

 

재단은 장·단편 각 2편 내외로 장편은 최대 8000만 원, 단편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월 19일까지이다.

 

지원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작 지원 신청서 및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1차 접수 후 원본 서류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원작들이 국내·외 유명 영화제 초청 및 수상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 독립영화 발전에 힘을 싣고 있다. 2016년 지원작 ‘벌새’(감독 김보라)는 지난해에도 대종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수상, 제29회 부일영화상 각본상과 최우수작품상 수상 등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지원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와 2019년 지원작 ‘담쟁이’(감독 한제이) 역시 각종 영화제에 초청 등 관객의 평단과 호평이 이어졌다.

 

성남문화재단은 “작품성이 뛰어난 독립영화와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 지원하는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 지원작품을 모집한다”며 우수한 작품 탄생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 담당자(031-783-8029)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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