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광주 화담숲 등 경기도내 관광지 12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올해 5회차를 맞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광주 화담숲 ▲임진각과 파주DMZ ▲양평 두물머리 ▲화성 제부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등이다.
안성팜랜드가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5차례 연속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아침고요수목원은 4번째 선정됐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문체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