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이 북한 원전 추진 의혹과 관련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고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의 김한매 대표는 "제1야당이 국민에게 보여줄게 북풍 공작 외엔 없는가"라며 원전수사를 왜곡하여 혹세무민하는게 진짜 이적행위"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적행위"라고 한 바 있다.
이들은 김 위원장의 주요 고발혐의로 북한 원전 건설 비밀원조 및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 불법사찰 허위사실 유포(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와 선거영향 목적 허위사실유포(공직선거법 위반) 등을 들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