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는 지난 16일 총장실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위례 창곡교회 신학교육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례 창곡교회 노명헌 목사, 이일주 원로장로, 박병학 장로 및 한신대 연규홍 총장, 김재성 교목실장, 나현기 교목, 진형섭 교수, 강은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례 창곡교회는 신학부 학생 장학금, 신앙 상담, 교회현장 실습 지원 등을 위한 ‘신학교육 발전기금’으로 3200만원을 약정했으며, 이날 첫 번째로 400만원을 기부했다. 앞으로 4년간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명헌 목사는 “이번 발전기금이 영성이 깊은 신학생들을 양성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 다음 세대를 바꿔나가기 위한 믿음 있는 신학생을 배출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노명헌 목사가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위례 창곡교회’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해 있으며, 다음 세대 육성, 고령 성도 케어, 지역공동체 등을 위해 선교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