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의 호봉획정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3월 1일 자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중 정기승급 944명, 재획정 246명, 정정 10명, 초임획정 32명으로 총 1232명에 대한 호봉을 획정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1년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미래국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교원 호봉획정 업무를 시작으로 공기질측정 등 교직원 업무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학교현장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무를 발굴하는 등 교육지원청 중심의 적극적인 책임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은 “신설된 미래국이 교원 호봉업무를 시작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공통업무를 맡아 현장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새로운 미래교육 실현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