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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황사…경기 동부는 아침서리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29일 전국을 덮친 최악의 황사가 30일까지 이어진다.

 

수도권과 서해5도에 황사경보가 발효 중이며, 황사로 인한 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황사 농도가 점차 옅어지면서 수도권을 시작으로 황사경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30일까지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29일 예보했다.

 

이번 황사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31일까지 약하게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당 강화 246㎍, 서울 241㎍, 수원 215㎍, 연평도 744㎍, 백령도 295㎍이다.

 

30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이 될 전망이다.

 

다만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4∼8도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고 있고, 경기 동부는 영하권으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3도 등 -1~6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수원 17도 등 14~19도로 분포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일은 15도 내외, 모레는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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