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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21일 234명 확진…농구동호회·보험회사 등 집단 감염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하루 동안 234명이 추가 발생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2369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25명, 해외 유입 9명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지난 16일 209명 발생한 후 나흘 만에 다시 200명대로 접어들었다.

 

확진자 발생은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휴일의 영향을 받는 일·월·화요일에 100명대 중후반으로 감소했다가 이후 평일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서는 모양새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군포시 한 보험회사 관련해 직원 9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직원 2명이 먼저 확진된 이후 직원 전수검사 과정에서 20일 9명이 추가돼 이틀 새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남양주시 한 농구동호회에서는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보름 새 도내에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6일 회원 3명이 먼저 확진된 뒤 7∼13일 회원 3명, 가족 4명 등 11명이 연이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농구동호회 회원들과 연관성이 확인된 다른 축구클럽 회원들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 교회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증가해 지난 15일 이후 누적 28명이 됐다.

 

아울러 오산 화장품 제조업 관련(누적 20명)해서는 3명, 고양 덕양구 교회 관련(누적 16명)해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 나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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