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가 오는 29일 '모두를 위한 기본소득 민주주의'를 주제로 기본소득 특별학술 세미나를 오후 2시반부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사)한국공공사회학회 주최로,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 사무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 세미나는 코로나19가 촉발한 기본소득 현실화와 모두의 권리로서의 기본소득 민주주의에 대한 전문가들의 폭 넓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세미나에서는 고려대 황명진 교수가 '소득불평등과 기본소득'을 주제로, 상지대 최무현 교수는 '4차산업 혁명과 기본소득' 그리고 마지막으로 창신대 유기현 교수의 '공유경제와 커먼즈, 그리고 기본소득 재원마련 방안'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서훈석 보훈교육연구원 연구부장과 김용민 송원대교수, 정진 경동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에 대한 내용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사회자로 나서는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 김상돈 상임대표는 “기본소득과 관련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좀 더 현실적 대안으로 기본소득이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라는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본부는 이번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월 기본소득 국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포럼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