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에서 범죄예방 및 사회봉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대한구세군 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자들에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재범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세군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장학금 지원 및 각종 원호 지원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성남보호관찰소는 관내 지역인 성남과 광주시에 매년 사회봉사 보호관찰 대상자를 투입해 각종 생활환경 개선 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연인원 3096명의 사회봉사자가 농촌 생활환경 및 도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국희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를 집행함으로써 재범방지 효과와 경제지원으로 사회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