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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U18,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출전…포부 밝혀

16일부터 경남 남해서 대회 열려…총 22개 팀 출전
서울이랜드 U18·성남FC U18·전남드래곤즈 U18팀과 3조 배정

 

부천FC1995 U18팀이 오는 16일 경남 남해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진행되며, 총 22개 팀이 출전한다.

 

부천 U18팀은 서울이랜드 U18, 경기 풍생고(성남FC U18팀), 광양 제철고(전남드래곤즈 U18팀)와 함께 3조에 배정받았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22일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승부를 정하게 된다.

 

 

부천 U18팀 박문기 감독은 대회에 앞서 “주니어 리그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고 우리의 전술적인 움직임도 전체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코칭스태프 모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박 감독은 “프로 산하 팀들이 출전하는 대회이고, 같은 리그에 소속된 팀도 이번에 같은 조에 편성됐다. 어느 정도 상대를 알고 있고 다른 조에 있는 팀과도 경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대비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부천 U18팀은 대회를 앞두고 대학축구팀, 부천FC1995 성인팀과의 연습경기를 가지며 실전 훈련을 마쳤다.

 

지난해 춘계 전국 고교 연맹전 우승에 이어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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