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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 6년만 심판 강습회 164명 참가해 성황리 마쳐

온라인 통해 심판 강습회 진행
홍준표·박권일 강사 "좋은 교육 분위기로 2일간 교육 진행"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 "앞으로 참여할수 있는 활동 늘릴 것"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이 6년 만에 진행한 심판 강습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주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2021 컬링 심판 강습회’에서는 높아진 컬링의 인기를 반증하듯 164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15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첫날 강습회에서는 홍준표 강사가 컬링 및 심판 개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박권일 강사가 컬링의 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박권일 강사는 컬링 규정 및 타이머 운영법에 대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곁들여 참가자의 이해를 도왔다. 강습회 마지막 시간에는 3급 심판 자격증을 위해 많은 참가자들이 시험에 응시하며 열의를 보였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컬링의 인기는 날로 늘어나는데 정작 컬링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컬링 심판 강습회를 개최해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컬링을 이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홍준표, 박권일 강사는 “컬링 동호인, 선수 출신, 컬링 연맹 임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심판 강습회에 참가해 좋은 교육 분위기로 2일간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용빈 회장은 “앞으로 심판 강습회뿐만 아니라 지도자 강습회, 생활체육 강습회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컬링연맹은 16일 진행된 시험에 통과, 3급 심판 자격을 취득한 응시자 중 희망자에 한해 19일부터 진행되는 제20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타이머로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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