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 ‘미스트’가 최근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스트’는 ‘미래를 위한 스마일 프로젝트’라는 의미의 봉사단이다.
이들은 지난 4월 수세미 만들기 뜨개질 교육 후 각자 수세미를 만들었다. 친환경 수세미는 삼베실로 만들어 항균, 항독성 친환경 섬유로 탈취기능과 흡습속건성 등의 장점이 있다.
수세미는 지역의 신명보육원, 우리들청소년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하늘목장, 해피홈 보육원 등 총 4곳에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삼베실로 뜨개질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 만든 수세미를 필요한 사람들이 잘 사용한다고 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