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소속 수원FC가 서드 유니폼 ‘그레이트 핑크’를 선보였다.
수원FC는 8일 “오는 31일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2라운드 전북현대전과 8월 11일 24라운드 광주FC전에서 그레이트 핑크를 입고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안전과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힘쓰는 수원시 여성 지원민방위대의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이용한 서드 유니폼 ‘그레이트 핑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원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해당 유니폼은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구단 온라인 팬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프리오더 주문 시 마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호곤 수원FC 단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수원시 여성 지원민방위대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수원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