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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인천 왕산마리나항에서 함께 치어 방류

 

 인천시는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9일 중구 왕산마리나항에서 한·중 공동 어린물고기 방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인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덩츙(Deng Qiong)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박정숙 인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및 어업인들이 참석했다.

 

한‧중 공동 치어방류 행사는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한·중 교대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왕산마리나항 인근에서 참조기를 방류했다.

 

이날 사용된 어린 물고기는 행사의 취지에 맞도록 양 국 연안과 서해 전역에 걸쳐 서식하면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참조기 30만 미로, 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직접 부화를 해 생산한 것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한·중 공동 어린물고기 방류행사로 서해 조업질서를 더욱 안정시켜 나가는 한편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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