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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구의 날 기념 첫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 성황리에 마쳐

 

남양주시는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 기념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 행사를 다자녀 가정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11일 3일간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는 남양주시에 살고 있는 다자녀 가정의 행복 충족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구현하는 옴니버스형 소규모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200여 가구와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모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긍정 심리학’ ▲놀이를 통해 감정을 배우는 ‘마음껏 놀이터’ ▲유리용기 안에 작은 생태계를 만드는 힐링체험 ‘애완 식물 테라리움’ ▲형제·자매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비대면 가족 캠핑 ‘다야호 여행’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사회를 생각해보는 목재체험 ‘천마산 보고, 놀고, 만지고’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가족과 함께 소통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여, 이날 축제에 참여한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 형성에 기여해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더욱 알차게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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