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주)범진물산(대표 박보라)에서 영유아 및 아동의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소형 마스크 20만개(1600만 원 상당)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보라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금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방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번 기탁된 마스크는 포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사회복지시설 등 131개소에 배부해 영유아 및 아동들의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범진물산은 1988년 설립 초기 레이스 등의 섬유 장식 생산에 중점을 두었으나, 차츰 여성속옷, 여성복 및 스포츠웨어 원단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30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