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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원 ,학교체육 발전 위해 "선수들 관심 필요"

황 의원, 릴레이 정담회 진행해 민원 청취
페이스북 통해 '비인기종목 관심 '호소'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학교체육정책 발전을 위한 릴레이 정담회를 실시했다.

 

릴레이 정담회에는 평택대학교 창의체험센터에서 학교 운동부 지도자 12명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 코로나19로 침체된 학교 체육과, 학교운동부 운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훈련 중단 및 축소됨에도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금액 부담, 학교 운동선수들의 위장전입 문제, 경기도교육청 2021 친환경 운동장 조성 계획 등도 다뤘다.

 

황 의원은 "코로나19로 운동부 훈련이 줄어듬에도 운동부 운영을 위한 수익자 부담경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운동부 지도자 긴급지원 예산 증액’과 지도자 충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운동부 지도자들의 고용안전을 위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와 함께 18일 페이스북에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황 의원은 “탁구천재가 왜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실업팀을 뛰고 있는지, 왜 김연경 선수는 자비로 후배선수들을 위해 회식비를 지불했는지, 양궁의 안산선수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메달을 정의선 현대자동차회장에게 걸어줬는지, 정말 많은 고민이 필요한 때”라며 “이들의 활약상을 축하해주는 것은 고맙고 좋은 일이지만, 현재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올림픽과 스포츠복지국가에 주역이 될 학생선수들과 체육관련종사자들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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