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소병규)가 최근 개최된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서비스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288팀의 분임조가 16개 부문에서 다양한 현장 품질 개선 사례를 선보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 소속 분임조인 ‘훈내진동’은 일학습병행 사업의 참여 서류와 절차를 간소화해 행정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학습병행은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직업능력개발 사업으로, 기업에 근로자를 먼저 취업시키고 체계적인 현장훈련과 현장외훈련을 지원해 우수 인재로 양성한다. 직무 숙련을 위해 1년 이상 과정으로 운영되나 참여하는 기업의 행정 부담이 적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가 강화돼 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소병규 경기동부지사장은 "첫 도전에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 서비스의 문턱을 더욱 낮추기 위해 앞으로도 품질 개선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