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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 14차 민생연석회의 현안 논의

'청년에게 듣는다! 청년정책 인식체계 대전환!' 주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9일 ‘청년에게 듣는다! 청년정책 인식체계 대전환!’을 주제로 경기도당 제14차 민생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정 도당 위원장(파주을)을 비롯해 곽상욱 오산시장, 양철민 도당 청년위원장(수원8), 이자형 도당 대학생위원장, 김진일 경기도의원(하남1), 김철환 경기도의원(김포3), 최세명 경기도의원(성남8) 등이 참석했다.

 

박정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 세대는 민주당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며, 이들과의 소통과 정책이 부족했다”면서 “청년들의 핵심 가치는 공정과 기회이다. 잘 듣고, 잘 논의하고, 잘 만들어 도당이 청년도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참여 확대와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청년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을 하고 있다”며 “구직 및 일자리를 지원하고, 창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축해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자형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은 대학생의 시각으로 일자리·주거·교육 정책의 현안과 한계점,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그는“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규모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고용 뉴딜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 주택공급을 확충해 청년 주거 빈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양철민 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 정책의 수혜 연령대 범위가 좁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일 도의원은 “지속적인 청년실업률 증가로 신규 고용 창출이 필요하다”며 말했다.

 

김철환(김포3) 도의원은 청년을 위한 미래환경 및 먹거리를 위한 사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경기창업준비농장 ▲청년농업인 4-H회원 영농활력화지원 ▲청년농부 공동체 활성화 지원 ▲도민참여 데이터 전처리 ▲유전체 정보기반 스마트축산 기반 구축 ▲비대면 영농지원체계 구축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 ▲판교AI허브 구축 등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최세명 도의원은 “현재 청년주거정책을 반영한 주거복시사업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주택 공급량이 부족, 생활 인프라 부족, 부동산 가격 대비 지급보증 한계 등의 문제가 있다”라며 “임대단지를 확대하고 좋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규모 경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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