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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원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일 10분 독서습관 챌린지’ 전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이웃 간 거리두기 단절로 심적 불안 독서 통해 극복하고 치유 안정 위해

 

구리시가 오는 11월 26일까지 구리문화원 주관으로 ‘매일 10분 독서습관 챌린지’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간 거리두기와 단절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해지는 상황을 독서를 통해 극복하고 치유와 안정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문화원은 구리시민들이 책 읽는 습관을 정착화해 언제나 정신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매일 10분 독서습관 챌린지’ 운동을 범시민독서문화 실천운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가 방법은 ‘매일 10분 독서습관 챌린지’ 운동본부사이트(http://cafe.naver.com/gurimh10)나 이메일(gurimh1@kccf.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한 뒤 매일 10분씩 독서를 하는 과정을 인증샷으로 찍어 오는 11월 26일까지 운동본부사이트에 올려주면 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7회 이상(1일 1회 인정) 인증샷을 올린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리문화원장 상과 푸짐한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영기 원장은 책은 인간의 창조물 중에서 가장 뛰어난 지혜의 원천이고 지식의 보고이다. 책 속에는 지혜의 맑은 샘이 솟아나고 진리가 숨 쉬고 있으며 사랑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어떤 것으로도 책을 대체할 수는 없다. 며, 코로나 사태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고 불안정한 현대인들에게 독서하는 습관은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 명약이라고 강조했다.

 

안승남 시장은 영국, 독일,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이 선진국으로 세계를 영도해 나간 것은 그 나라 국민 80% 이상이 100여년 이상 독서를 장려해 온 결과인데, 디지털 온라인 매체가 지나치게 활자매체를 압도하여 책 읽기를 마다하고 한번 스쳐보는 감각적 영상문화에만 빠져드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논리적 사고력을 풍부하게 하고 지성을 함양시켜주는 책을 가까이 하고, 삶의 의미를 깊게 일깨워주는 독서문화의 폭을 넓혀나가야 한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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