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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2일 코로나19 확진자 148명 늘어…시청 공무원도 1명 확진

 22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48명 늘어 누적 1만 4611명을 기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30명, 확진자와의 접촉 74명, 해외 유입 3명, 41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집단감염은 코호트격리 중인 남동구 요양병원2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10명, 미추홀구 노래방2도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30명을 기록했다. 미추홀구 화물중개업소는 2명 추가돼 13명, 서구 학원과 건설현장은 각 1명 추가돼 14명과 13명이, 옹진군 여객선은 24명 늘어 누적 확진자 47명이 나왔다.

 

인천시청에서도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일 소속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916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895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5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7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지방에 있어 검사를 받지 않은 21명도 곧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9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29명 늘어 1802명, 퇴원자는 118명 늘어 누적 1만 2725명, 자가격리는 37명 줄어 981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84명이 됐다. 길병원 암센터 관련 확진자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20일 결국 숨졌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12개 기관의 감염병 전담병상 552개 가운데 428개 사용 중이고,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9개 가운데 38개를,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23개 모두를 쓰고 있다. 5곳의 생활치료센터는 정원 959명으로 780명이 입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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