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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174명…시, 방역·생활치료 센터 확보에 촉각

 26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74명 늘어 누적 1만 5233명을 기록했다.

 

인천시 등 방역당국은 예상대로 추석 연휴 직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방역과 치료센터 확보 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15명, 확진자와의 접촉 97명, 해외 유입 5명, 57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집단감염은 계양구 종교시설2와 미추홀구 화물중개업소, 서구 음식점2에서 1명씩 늘어 각 누적 확진자 9명, 15명, 19명을 기록했다. 남동구 버스차고지는 2명 늘어 누적 29명, 옹진군 여객선은 10명 추가돼 94명을 기록했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97명 늘어 2061명, 퇴원자는 78명 늘어 누적 1만 3087명을 기록했다. 자가격리는 49명 늘어 8607명,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86명 그대로다.

 

25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12개 기관의 감염병 전담병상 552개 가운데 398개 사용 중이고,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9개 가운데 38개를,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23개 가운데 21개를 쓰고 있다. 5곳의 생활치료센터 정원 959명 가운데 790명이 입소했다.

 

인천은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19일 0시 기준 183명을 시작으로 20일 96명, 21일 133명, 22일 148명, 23일 108명, 24일 139명, 25일 20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일은 96으로 비교적 확진자가 적게 나왔으나, 당시는 검사 횟수가 9700건으로 평소의 절반 수준이었다.

 

특히 인천에서 하루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건 25일이 처음었고, 한달 누적 확진자도 최고치인 3000명대를 이미 넘어섰다.

 

시는 확진자가 더 늘어 병상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현재 각 군구에 생활치료센터 확보를 지시한 상태다.

 

박남춘 시장은 SNS를 통해 "확진자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보다 더 긴장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파고를 넘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힘을 합쳐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