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고광재(56) 신임 본부장이 5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고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92년 3월 공단에 입사해 ▲교육원 교육과정운영실장 ▲본부 안전문화홍보실장 ▲교육홍보본부장 ▲전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고 신임 본부장은 “안전은 타협이나 선택의 대상이 아닌 절대 가치의 문제이며,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경기남부지역은 건설업,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되어 있는 국내 산업의 중심 지역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추락⋅끼임 재해 등 재래형 사고 근절에 집중하고, 미개선 사업장은 노동부 감독과 연계하여 끝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경기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