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8일 동탄 2지구 특화계획으로 추진된 문화생태 테마의 자라뫼공원을 준공해 일반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자라뫼공원은 공연중심의 복합문화공간과 생태중심의 정원형공원으로 계획됐으며, 구릉지와 습지 조성을 통해 지형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수종별 식재군락과 자생식물 식생공간 사이로 산책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방문자센터, 어린이놀이터, 물놀이 시설을 갖춰 여울공원과 함께 도시공원 역할을 하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미디어몰, 경부직선화구간 사업과 연계해 신도시 입주자들에게 새로운 문화활동 시설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공원 내 'TRI-M' 건축물은 MUSIC, MEDIA, MUSEUM 시설을 갖춘 실내 1500석, 실외 1200석 규모의 대규모 공연시설로 올해 말 착공해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하도록 공원내 문화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가족단위의 여가활동과 문화활동이 활성화되고, 주변지역 청소년들의 생태체험 교육공간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