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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리경찰서로부터 표창장 수여 받아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시민안전지킴이 역할 톡톡히 수행

 

구리시는 지난 8일 CCTV통합관제센터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해 구리경찰서(서장 유철)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12일 시는 지난 9월,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는 CCTV 모니터링 중 주취자로 보이는 남성이 자동차 운전석에 타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속히 112 상황실로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이 100미터 가량 이동한 음주운전 차량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이를 비롯해 지난 해 2월에 개소한 구리시의 CCTV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폭력, 절도, 교통사고 등 260여 건을 신속히 발견하고 신고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민 안전을 위해 내년에는 안전 귀가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밤 늦은 시간대나 도움 받을 사람이 없을 경우 등 사용자가 위험을 감지했을 때 핸드폰을 좌우로 흔들면 위치추적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위치가 표출되어 CCTV통합관제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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