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12일 화성시 송산면 일원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금번 일손돕기에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이학구 한종협 상임대표 및 각 단체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한종협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등 6개 종합농업인단체가 모여 지난 7월 출범했다.
경기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바쁜 영농철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범농업계가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정용왕 본부장은“앞으로도 범농업계가 오늘과 같이 힘을 합쳐 농촌 일손부족문제 뿐 아니라 농업·농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