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서운면의 배 재배농가를 찾아 재해복구에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일 안성시 서운면과 미양면 일원에는 강풍을 동반한 지름 10∼15㎜의 우박으로 1060개 농가가 농작물 피해를 봤다.
이에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농협은행 본부자금운용 임직원 등 20여명은 배 수확 등 재해복구 일손돕기에 참여해 상실감에 빠진 농민의 아픔을 위로했다.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수확을 앞둔 시기에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경기농협 임직원들은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