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금촌3동은 ㈜두성(대표 마희정)과 예성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형규)이 지난 2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후원 물품을 구입해 총 200만 원 상당의 노인보행보조기와 보청기를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금촌3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오랫동안 난청으로 대화하기가 어려웠는데, 보청기를 사용하고 나서 세상의 소리를 시원하게 잘 들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두성과 예성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금촌3동장은 ”맞춤형 기부로 대상자들을 고려해 능동적이고 의미 있는 기부가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와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금촌3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