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회는 지난 8~9일 이틀간 영흥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의회는 면정보고 및 주민간담회 실시를 통해 영흥면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을 찾아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 코로나19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 집합 인원 및 동선을 최소화해 활동했다.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영흥면의 지역 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장경리 짚라인파크 관광인프라 조성사업현장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 사업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으며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흥파출소, 영흥119안전센터, 영흥화력발전소 등 유관기관을 들러 영흥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회는 이번 도서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해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철수 의장은 “이번 도서방문은 영흥면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며 답을 찾는, 주민들께 열려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