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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콘서트 메디테이션 '반향:Voice'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콘서트 메디테이션 ‘반향:Voice’를 선보인다.

 

올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 시즌 마지막 공연인 '반향:Voice'는 12월 3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12월 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반향:Voice’는 원일 예술감독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취임 후 첫 브랜딩 공연이다. 명상과 음악을 결합해 독특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평단과 공연 전문 기자들부터 호응을 얻은 이머시브 형식의 콘서트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기존 레퍼토리와 판소리, 정가, 민요 등 전통 성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창작 초연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만나 악기 협연은 물론 직접 낭송과 노래 등의 보이스 퍼포먼스에도 참여한다.

 

특히,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소리꾼이자 합창단으로서 목소리를 낸다.

 

연출을 맡은 원일 감독은 “길고 긴 팬데믹에 지친 세상에 음악과 소리를 통해 희망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영혼의 목소리를 전해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함께 서로를 생각하며 정돈하는 의미 있는 송년의 시간을 함께하기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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