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파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관내 세경고, 파주중 미디어컨텐츠 디자인과 교사 및 학생 40여 명은 파주초교 인근에서 학교폭력 예방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세경고, 파주중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경찰은 이번 벽화로 인해 다세대·단독주택 밀집지역의 환경개선 효과와 청소년 우범지역에서 학교폭력을 예방코자 하는 의도를 충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석 파주경찰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 준 선생님 및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파주경찰과 시민들이 함께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