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소속 대학생봉사단이 최근 지역 중학생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일 진로멘토링 ‘청토링’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청토링’은 청소년과 멘토링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에게 대학교 학과 소개와 진로 및 고민 상담을 위해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학생봉사단 ‘아우름’이 직접 기획한 일일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대학생봉사단이 진행하는 학과 소개 ▲중학생 연령 청소년 대상 일대일 진로 고민 상담 ▲진로 및 학과에 대한 호기심 자극을 위한 각종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청토링’은 진로 고민과 함께 대인관계, 취미활동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가진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 및 멘토링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학생봉사단 1기 최승환 단원은 “이번 활동을 직접 기획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학과에 대한 소개도 하며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대학생봉사단 1기가 기획한 ‘청토링’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변경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은 전화(☎032-466-264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